2025년 6월 17일: 시위, 긴장, 그리고 선거… 지금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오늘은 2025년 6월 17일 아침입니다. 출근 준비 하시면서 혹시 뉴스 헤드라인 훑어보셨나요? 하루가 멀다 하고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정말 빠르게 바뀌는 것 같아요. 어제와 오늘, 우리 주변과 지구 반대편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을지, 저와 함께 잠깐 들여다보실까요?

미국,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시위와 안보 불안정

최근 미국에선 ‘No Kings’ 시위가 꽤나 시끄럽습니다. 특히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시위 현장에 총을 든 사람이 나타났고, 이를 막으려던 평화 유지자가 대응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분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픈 사건인데, 이게 지금 미국 사회의 깊은 미국 시위 상황과 얼마나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런가 하면, 워싱턴 DC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과 미군 창설 25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렸다고 해요. 근데 시위 규모가 이 퍼레이드보다 훨씬 컸다는 보도도 있더라고요. 이 퍼레이드 때문에 수천만 달러가 쓰였다는데, 과연 꼭 필요한 행사였는지 말이 많습니다. 심지어 이 퍼레이드에 반대하며 시위하던 80대 참전용사들까지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니… 미국 안팎의 평화와 국방비 쓰는 문제에 대한 국민들 생각이 참 복잡하다는 걸 알 수 있죠.

또 다른 소식으로는, 2021년 1월 6일 의회 습격 사건 때 돌아가신 애슐리 배빗 씨 유가족에게 정부가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0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공무원들을 겨냥한 이런 공격에 대해 FBI랑 경찰이 더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멈추지 않는 중동의 비극: 가자지구 상황은?

눈을 돌려 중동을 보면, 가자지구에서는 또다시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받으려고 모여 있던 팔레스타인 주민들 가운데 20명 넘게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미국이 지지하는 이스라엘의 작전이 계속되면서 최근 몇 주 사이에만 300명이 넘는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지원이 오히려 위험이 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란 긴장은 여전히 불안불안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만이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과연 어떤 식으로 풀릴지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세계는 안전해질까? 유엔과 NATO 정상회의 소식

국제 사회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우선 유엔에서는 6월 말에 중요한 논의가 열립니다. 바로 ‘무력 충돌 상황에서의 아동 보호’에 대한 건데요. 전쟁이나 분쟁 때문에 아이들이 희생되거나 다치고, 성폭력에 노출되거나 학교, 병원이 공격받는 심각한 상황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유엔과 유니세프 대표가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다니, 전 세계 아이들의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크게 다뤄지겠네요.

그리고 6월 24일과 25일에는 네덜란드에서 NATO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약속을 재확인하고,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총 GDP의 5%까지 늘리는 방안도 논의될 거랍니다. 새로운 사무총장인 마르크 뤼터 체제에서는 작년보다 좀 더 짧고 핵심에 집중하는 회의가 될 거라고 하네요.

앞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국제 일정은?

곧 다가올 몇 가지 주요 국제 행사들을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큰 흐름을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 날짜/시기 주요 내용
유엔 안보리 아동 보호 공개 토론 6월 하순 전쟁/분쟁 아동 대상 심각한 위반 사례 보고 및 논의
NATO 정상회의 6월 24~25일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국방비 지출 목표 상향 논의

한국은 지금 ‘선거 모드’: 한국 대선의 향방은?

우리나라 소식도 빼놓을 수 없겠죠? 지난 6월 3일에는 갑작스러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 대선이 치러졌습니다.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가 나섰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야당의 이재명 후보가 51%로 앞서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노동 보호 강화나 부분적 기본소득 같은 진보적인 정책들이 힘을 받을 수 있겠죠. 반대로 여당 후보가 승리한다면 지금처럼 시장 개방이나 세금 감면, 그리고 미국과의 끈끈한 동맹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와 외교 정책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게 바로 지금 한국 대선 상황입니다.

마무리하며: 글로벌 변화와 우리의 일상

자, 오늘 아침 주요 뉴스들을 쭉 훑어봤습니다. 미국 시위의 아픔부터 가자지구의 안타까운 소식, 이스라엘-이란 긴장이라는 국제적인 불안감, 그리고 유엔과 NATO 정상회의 같은 국제적인 노력들, 마지막으로 우리 한국 대선 상황까지. 정말 다양한 소식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네요.

이 모든 소식들이 당장은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 우리 생활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아는 만큼, 변화에 더 잘 대비하고 또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으니까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저는 또 새로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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